함소원 ‘연상녀의 웨딩드레스’, 연하남 옆 생존 패션TIP “어려 보이려 하지 말 것”
입력 2018. 04.18. 14:59:59

함소원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함소원이 연인 관계임을 밝혔던 18세 연하남 진화와 함께 한 웨딩화보를 공개해 결혼을 기정사실화 했다.

순탄치 않았던 한국에서의 활동을 뒤로 하고 중국에서 연예와 연애에서 성가를 거둔 함소원은 ‘노출’ ‘성형’ 키워드가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는 등 늘 외모가 구설수에 오른다. 그러나 웨딩화보에서 만큼은 어색하거나 과하지 않은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함소원의 웨딩드레스는 노출 없는 단아한 디자인으로 대중이 생각하는 그녀의 모습과 거리를 두고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단아한 디자인이 18세 연하 진화 옆에 있어도 나이 들어 보이이기는커녕 나이 차가 많이 나지 않은 잘 어울리는 신혼 부부 케미스트리를 이룬다.

함소원은 레이스 시스루 소재의 장점을 200% 활용한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어깨와 소매에만 시스루 소재를 덧대 답답하지 않으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노출 없는 머메이드 드레스를 역시나 시스루 소재를 선택해 섹시한 보디라인을 부각하는 효과를 냈다.

뷔스티에 드레스 역시 가슴으로 시선을 끌기보다 케이프를 걸치고 웨이브 헤어를 앞으로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로맨틱 분위기를 강조했다.

연하남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이라면 어설프게 프릴 같은 깜찍한 디테일의 웨딩드레스를 고르기보다 함소원처럼 과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장점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고르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더써드마인드, 웨딩디렉터봉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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