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추적 60분' 이시형vs마약공급책의 엇갈린 진술, 다른 제보자 진술은?
- 입력 2018. 04.19. 09:19:08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추적 60분’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의 마약 스캔들 연루 의혹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은 이시형과 마약 스캔들 당시 마약 공급책 서 씨의 엇갈린 주장에 집중했다.
과거 이시형은 자신에 대한 검찰의 봐주기 수사가 논란이 되자 자진 출두해 마약 반응 검사를 받았다. 이시형은 “받아야 할 조사를 다 받았다. 검사도 받아야 할 것을 다 받았다”면서 마약 관련 의혹에 대해 “황당무계한 일이다”고 말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황당무계하다”던 이시형의 말대로 검사에서 이시형은 마약 반응 음성 결과를 받았고, 검찰은 이시형의 마약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리고 이시형은 자신의 마약 의혹을 보도한 ‘추적 60’분을 상대로 5억원 가량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추적 60분’은 계속해서 이시형을 둘러싼 마약 의혹에 대해 취재했고, 이시형의 진술과 당시 마약 공급책이었던 서 씨의 진술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서 씨는 이시형에 대해 “친구다. 같이 모여 술 마신 적도 있다”고 말했지만 이시형은 마약 공급책 서 씨와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그렇게 엇갈린 진술에 혼란을 겪고 있을 때 ‘추적 60분’은 서 씨, 김무성 국회의원 사위, 대형 병원장 아들, CF감독 등과 함게 어울려 놀았다는 한 제보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해당 제보자는 서 씨와 다른 마약 사건으로 처벌을 받았던 인물이었다.
제보자는 서씨와 함께 이시형과도 클럽에서 함께 놀았던 사이라고 밝히며 서 씨의 진술과 같은 말을 하며 진위 여부에 궁금증을 더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