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패션] ‘독전’ 조진웅 차승원 류준열 ‘슈트발 대결’, 비주얼 액션 느와르 ‘기대 UP’
입력 2018. 04.19. 14:24:32

차승원 조진웅 류준열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영화 ‘독전’이 19일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조진웅 류준열 주연의 이 영화는 차승원 외에도 고인이 된 김주혁까지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로 정평이 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계 대세 조진웅과 류준열의 조합만으로 관심이 쏠리는 이 영화는 故 김주혁이 영화 ‘공조’보다 더 강렬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고 있는 마약 조직의 거물 진하림을, 차승원은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을 맡아 출연진 리스트만으로도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인이 된 김주혁을 제외한 조진웅 류준열 차승원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세 배우 모두 180cm가 넘는 키로 비율 좋은 체격조건으로 슈트를 남다르게 소화해 영화 속 모습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세 배우 모두 투버튼 슈트를 입었지만 조진웅은 그레이 슈트에 화이트 스탠드칼라 셔츠를, 류준열은 블랙 슈트에 블랙 풀오버 셔츠를 입어 격식에서 자유로워진 슈트룩을 연출했다. 영화 촬영 중인 듯 수염을 기르고 무대에 오른 조진웅은 글랜체크 슈트와 화이트 행커치프를 해 타이를 하지 않았음에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차승원은 슈트 컬러보다 한 톤 밝은 그레이 셔츠에 타이는 슈트와 같은 톤을 선택해 그레이 톤온톤으로 컬러를 맞춘 슈트룩을 연출했다.

한국식 액션 느와르의 정형에 충실할 듯 보이는 이 영화가 어떤 전개로 관객들에게 허를 찌르는 충격을 안겨줄지 아니면 비슷한 무한반복에 그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그러나 네 배우들의 조합은 기대를 끌기 충분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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