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에 받친 욕설' 이명희 추정 갑질 음성 논란 '일파만파'…"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대하나"
- 입력 2018. 04.19. 16:28:56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조양호 회장 일가의 갑질 논란이 딸들을 지나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까지 번졌다.
최근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로 추정되는 이의 갑질 음성이 공개됐다.
이명희로 추정되는 인물은 누군가를 향해 "저 거지 같은 X" "저 XXX, 나가! 나가! 나가!"라고 악에 받쳐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해당 음성을 녹음한 직원은 "너무 깜짝 놀랐다. 이렇게 사람을 대할 수가 있나 싶어서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가 녹음을 했다"고 녹음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호텔 직원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호텔의 2층 정원은 이명희가 관리하는 곳으로 직원들에게는 공포의 장소였다. 한 직원이 화단에 들어가 있던 이명희를 몰라보고 '할머니'라고 불렀다가 그 이후부터 회사에 나오지 못했다고 직원들은 주장했다.
호텔의 라운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 또한 "사모와 삼남매가 거의 매일 온다. 전 직원은 스탠바이 하고 있는다"면서 "라운드에 온 이 씨가 '서빙을 왜 이렇게 하냐'면서 접시를 집어 던졌다"고 증언했다.
계속해서 폭로되는 조양호 회장 일가의 '갑질행태'에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안예랑 기자 news@fahsionmk.co.kr/ 사진=JT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