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시즌2 패션 프리뷰] 최강희 ‘체크 셔츠’, 김실장이 조작한 사건 진범은 권상우 형?
입력 2018. 04.19. 17:01:15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추리의 여왕 시즌2’가 마지막 한 회를 남겨둔 가운데 최강희와 권상우의 악연이 예고됐다.

19일 저녁 방영되는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16회 예고 영상에서 유설옥(최강희)이 경찰이 되고 싶어했던 이유인 부모 자살 사건의 진범이 하완승(권상우)의 형 하지승(김태우)일 수 있다는 암시들이 제시돼 긴장감을 높였다.

김실장(박지일)은 윤미주(조우리)의 살인범을 ‘바바리맨’이 아닌 남자친구 고시환(최만희)에게 누명을 씌운 후 그를 자살로 위장해 죽이는 방식으로 사건을 미결로 묻히게 하려 했다. 설옥은 시환의 죽음이 과거 자신의 아빠와 엄마의 상황과 유사해 오랫동안 찾아 헤맨 사건의 진실에 근접해갔다.

최강희는 블루와 브라운 배색의 체크 셔츠에 데님 원피스를 레이어드 해 설옥 표 러블리 탐정룩을 연출했다. 그러나 표정은 부모님의 사건의 진실에 한발 한발 다가서면서 두려운 심경을 드러내 패션과 표정이 대조를 이뤘다.

사건 조작 설계자 김실장이 설옥의 아빠와 엄마를 범인으로 몰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비관 자살한 것으로 꾸민 정황이 드러났다. 여기에 ‘바바리맨’이 하지승의 과거를 미끼로 숨통을 조여 과거 설옥의 부모님을 범인으로 몬 사건의 진범이 하완승의 형 하지승일 수도 있다는 추론을 가능케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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