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前 마지막 봄 절기 곡우, 풍속은? '집 앞에 불을 놓아 그 위 건너기'
입력 2018. 04.20. 08:51:22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봄 마지막 절기 곡우가 찾아왔다.

20일은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곡우다. 곡우는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

곡우 무렵에는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시작되는데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따르면 "곡우에 모든 곡물들이 잠을 깬다"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 "곡우에 비가 오면 농사에 좋지 않다" 등과 같은 다양한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

농사와 관련된 속담이 많은 만큼 곡우가 되면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근다. 이때 부정한 일을 당하거나 본 사람은 집 앞에 불을 놓아 그 위를 건너게 하여 악귀를 몰아낸 다음 집 안에 들이는 풍속이 존재하기도 했다.

곡우가 지나면 오는 5월 5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가 온다.

[안예랑 기자 news@fahsionmk.co.kr/ 사진=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