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지바고', 영화 채널 방송에 '관심↑'…무슨 내용?
- 입력 2018. 04.20. 12:58:42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닥터 지바고'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케이블TV 채널CGV에서 영화 '닥터 지바고'를 방송했다.
'닥터 지바고'는 8세의 나이에 고아가 됐지만 그로메코가에 입양되어 성장하는 유리 지바고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바고는 1912년 어느 겨울 밤 크렘린 궁성 앞에서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기마병에게 살해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이 일 이후 지바고는 사회의 여러 뒷면들을 접하게 되고, 의학을 공부해 빈곤한 사람들을 돕고자 한다.
그는 그로메코가의 고명딸 토냐와 장래를 약속하면서 열심히 의학실습에 몰두하던 와중에 운명의 여인 라라와 마주친다. 1914년 1차대전이 일어나고 군의관으로 참전한 그는 우연히 종군간호부로 변신한 라라와 반갑게 해후한다.
1917년 혁명정부가 수립된 러시아에서 지바고와 같은 지식인은 제일 먼저 숙청될 대상이었다. 그는 숙청을 피하기 위해 우랄산맥의 오지 바리끼노로 숨어든다. 궁핍하지만 평화가 감도는 전원 생활을 보내다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시내 도서관을 찾은 그는 라라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고, 이때부터 지바고는 라라와 토냐 사이를 오가면서 이중밀회를 지속한다.
그뒤 빨치산에 잡혀 강제 입산을 당한 지바고는 천신만고 끝에 탈출하여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전차에서 내리는 라라를 보고 황급히 뛰어가다가 심장마비로 절명한다.
'닥터 지바고'는 1978년 개봉했다.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닥터 지바고'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