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야외활동 자외선 차단에 적합한 베이스+수정 메이크업 TIP
입력 2018. 04.20. 14:55:01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서울 25도의 초여름 날씨가 찾아온 가운데 야외활동을 계획 중인 이들이 늘어나고 있을 터. 이와 함께 야외 나들이에 적합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외활동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특히 햇빛이 가장 강한 12시 전에 자외선 차단제품을 필수로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선크림을 발라 기초를 탄탄하게 해준 후 SPA 차단 기능이 있는 베이스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차홍아르더의 정수현 실장은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나오는 건 아침 시간이기에 아무리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발라도 해가 가장 강한 시간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선쿠션, 선스프레이, 선스틱 등을 사용해 자외선 차단을 해주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수정을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덧바르다 보면 화장이 두꺼워지기 일쑤다. 또한 화장이 들뜬 부위에 덧바르게 되면 얼룩져 보이고 지저분한 인상을 준다. 베이스 메이크업이 두꺼워지지 않기 위해서는 망가진 부분을 지워내고 수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정수현 실장은 “클렌징 티슈로 무너진 부분을 지워 내거나 작은 멀티밤을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서 면봉에 멀티밤을 묻혀 부분적으로 수정한다. 가장 빠르게 방금 베이스 한 듯 깨끗하게 수정할 수 있다. 절대 뭉친 부분을 그대로 두고 수정하는 실수는 하지 말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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