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패션 프리뷰] 손예진 정해인 ‘블랙 커플룩’, 사랑하니까 VS 사랑하지만
입력 2018. 04.20. 17:37:38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4살 연상연하 커플 손예진 정해인의 비밀 연애가 공개 연애로 뒤바뀐다.

20일 방영될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7회에서 윤진아(손예진)가 동생 윤승호(위하준)에게 서준희(정해인)와의 관계가 들킨 이후의 갈등이 전개된다.

지난 6회에서 진아가 전 남친 이규민(오륭)의 오피스텔에서 난동을 부리다 끌려간 경찰서에서 동생 승호와 함께 온 준희와 맞닥뜨리면서 결국 둘의 관계가 승호에 들켰다.

반대에 부딪히면서 더욱 애틋해진 두 사람은 승호의 만류에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놓치 않는다. 그러나 마냥 행복할 수만은 진아의 갈등이 암시돼 궁금증을 높였다.

두 사람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인 승호에게 들키면서 두 사람의 사랑은 긴장을 더한다. 데이트룩은커녕 잠시 틈을 내 만나야 하는 상황이 집에 있다 손에 잡히는 옷을 걸치고 나온 듯한 손예진의 블랙 코트, 정해인의 블랙 패딩 점퍼로 인해 절박함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피 섞이지 않은 거, 법적으로 문제없는 거, 우리한테 아무 의미 없는 얘기라고”라는 승호의 걱정스러운 만류와 그럼에도 “윤지아라서”라고 말하는 준희의 말은 두 사람이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것임을 짐작케 한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이렇게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어. 사랑해 아주 많이 아주 오래 오래 사랑할게”라는 진아의 말이 준희와의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는 의지만으로는 해석될 수 없어 진아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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