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한 자들의 전쟁이 시작된다”…‘독전’, 美친 캐릭터X강렬 비주얼 예고 흑백 포스터 공개
- 입력 2018. 04.23. 09:11:16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영화 ‘독전’의 흑백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영화 ‘독전’
23일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故김주혁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독전’이 개봉을 앞두고 흑백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흑백포스터는 ‘독한 자들의 전쟁이 시작된다’는 카피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함과 동시에 캐릭터들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영화가 가진 드거운 에너지와 강렬함을 상징하듯 흰색과 검정색, 그리고 붉은색의 대비를 담아내 가장 강렬한 ‘비주얼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무엇보다도 포스터에서는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성격과 매력들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마약조직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강렬한 인물들과 차례로 조우하는 원호(조진웅)의 표정에서는 추적 과정이 심상치 않음을 엿볼 수 있다. 반면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락(류준열)의 모습은 그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마약조직 후견인 오연옥(김성령)은 영화 초반에 등장해 원호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인물답게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악랄하면서도 비열한 표정을 보여주는 마약조직 임원 선창(박해준)의 모습역시 독특하면서도 강려한 악역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성경을 들고 손짓하는 브라이언(차승원)이 뿜어내는 포스는 마약 조직 내 그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과감한 여백의 미와 강렬한 캐릭터의 면모가 돋보이는 세로형 포스터에서는 진하림(김주혁)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해영 감독이 ‘독전’에서 가장 광기 어린 캐릭터로 뽑은 진하림의 서늘한 미소는 극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으로 내달 24일 개봉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