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입술·목주름, 보톡스로 해결 안 돼… 잘못 하면 호흡근육 마비
입력 2018. 04.23. 09:47:48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좋은 아침’에서 입술과 목주름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피부 주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주름 전문 홍성호 박사는 “보톡스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시는 게 있다. 보톡스는 주름에 놓는 주사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톡스는 근육에 투여한다. 한시적으로 근육을 마비시키는 역할이다. 입 주변 근육에 보톡스를 놓게 되면 주름은 완화될 수도 있지만 근육이 마비 돼 물을 마시면 물이 흘러내리고 발음이 새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의학과 안지현 전문의는 “목은 피부가 얇기에 목주름 역시 치료가 제한적이다”며 “목에 주사를 잘못 놓거나 너무 깊에 놓게 되면 호흡근육까지 마비될 수 있어 조심해야한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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