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봄비에는 이것” 방탄소년단 RM ‘윈드브레이커’, 레인코트까지 일거양득
입력 2018. 04.23. 10:22:09

방탄소년단 RM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2일 일요일부터 내린 비가 24일 화요일까지 이어진다. 이슬비로 시작해 23일에는 빗줄기가 굵어져 교통상황까지 혼잡해지는 등 여름 장마를 방불케 했다.

아웃도어에 기반을 둔 고프코어가 인기를 끄는 등 올해는 아웃도어 스포츠 아이템 1, 2개쯤 없으면 패피 축에도 끼지 못한다. 더욱이 오늘처럼 하루 종일 비가 쏟아지는 날에는 학생이 아닌 직장인이라도 생활 방수가 가능한 윈드브레이커쯤은 걸치는 패션 감각이 필요하다.

레인코트도 필요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윈드브레이커는 생활 방수 기능이 강화돼 오늘 같은 비에는 끄떡없다.

방탄소년단 RM은 윈드브레이커로 봄바람을 막으면서 비마저도 즐길 수 있는 연출법을 보여줬다. RM의 윈드브레이커 버전은 쿨시크, 쿨유스 두 가지다.

프린팅으로 포인트를 준 그레이 계열 윈드브레이커는 쿨시크 버전으로, 데일리룩의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다.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울릴 뿐 아니라 그레이 특유의 스타일리시 무드로 세련된 느낌을 배가할 수 있다. RM처럼 롤업팬츠를 입는 것으로 충분하고 비의 양이 많을 때는 여기에 레인부츠를 신고 모자를 써주면 비를 더욱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생활 방수가 되는 캐주얼 점퍼는 쿨유스 버전으로 비의 양이 많지 않을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RM처럼 그린색 점퍼에 옐로 티셔츠를 스타일링 하면 색감만으로도 비로 인해 기분이 가라앉지 않게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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