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콩 회항 이어 '엔다이브 인사이동'…조양호 회장, 엔다이브 못 알아 들은 승무원에 인사이동 명령
- 입력 2018. 04.24. 16:22:50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조현아, 조현민, 이명희의 갑질 논란에 이어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갑질도 폭로됐다.
지난 23일 대한항공의 승무원 A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엔다이브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인터뷰에 응하던 중 PD에게 "엔다이브를 아냐"고 질문했다. A씨는 "회장님이 1등석에 탑승했을 때 1등석 식사 제공 중에 샐러드 제공 순서가 있다"면서 "회장님이 '엔다이브는 빼라'고 말했는데 승무원이 엔다이브가 뭔지 몰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승무원이 엔다이브가 아닌 다른 걸 뺐고, 샐러드에는 엔다이브가 있었다"면서 "그 승무원이 1등석과 비즈니스 클래스를 서빙했는데 일반석에만 근무하도록 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장님이) 하신 말씀을 못 알아들어도 절대 재차 여쭙지 말아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고 말해 조양호 회장의 갑질을 폭로했다.
엔다이브는 꽃상치의 일종으로 벨기에의 대표적인 샐러드 야채다. 형태는 배추속처럼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순백색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