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작은 신의 아이들' 심희섭 "첫 주연 부담감? 주연이라는 타이틀 보다는 역할에 집중"
- 입력 2018. 04.25. 17:14:32
-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 배우 심희섭이 드라마에서 처음 주연을 맡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강렬한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성공적으로 마친 심희섭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심희섭은 시크뉴스에 ‘작은 신의 아이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013년 영화 ‘1999, 면회’를 통해 데뷔한 심희섭은 영화 ‘변호인’에서 양심을 지키는 군의관으로 분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부터는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시작으로 브라운관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속 길현, ‘사랑의 온도’ 속 원준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던 심희섭은 데뷔 5년 만에 브라운관에서 주연을 맡았다.
심희섭은 첫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사실 주연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역할로서 작품에 폐를 안 끼치고 제 몫을 얼마나 해낼 것이냐, 또 내 스스로 얼마큼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반반씩 있었다”고 말했다.
순한 외형에 걸맞게 정의롭고, 꿈을 쫓는 순수한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던 심희섭은 이번 작품에서 날카로운 이미지가 돋보이는 악역으로 변신했다. 이에 심희섭은 “전에 해보지 못한 시도였다. 장르, 역할 모두 다. 기존에 했던 것과 다른 이미지여서 거기에 집중했다. 주연이라기 보다는 그런 역할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첫 주연 작품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줬던 베테랑 배우 김옥빈, 강지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두 분 다 베테랑이시고, 경험도 많으셨다. 제가 많이 부족하니까 저를 편하게 해주셔서 많이 기댔다”고 덧붙였다.
팩트, 논리만을 믿는 천재 형사 천재인(강지환)과 신기 있는 형사 김단(김옥빈)이 음모에 덮힌 전대미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작은 신의 아이들’은 22일 종영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