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고소' 박일서는 누구? '달빛창가에서' 부른 1980년대 인기그룹 '도시아이들' 멤버
입력 2018. 04.26. 11:21:07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가수 김흥국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에 관심이 집중됐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박일서는 밴드 후배 김창남과 함께 남성 듀오 도시 아이들을 결성해 활동했다.

도시아이들은 1980년 후반 큰 인기를 모은 그룹이다. 당시 소방차와 대립구도를 형성했다. 대표 노래는 1987년 발매한 댄스곡 '달빛창가에서'다.

'달빛창가에서'로 대히트를 친 도시아이들은 1990년 음악적 갈등을 이유로 해체했다. 이후 2005년 멤버 김창남이 간암으로 별세했다.

도시아이들 해체 후 박일서는 2011년 솔로로 가요계로 돌아왔다. 약 21년만의 복귀다. 그는 '일승'이라는 예명으로 새 앨범 '도시아이들(DOSI·I·DEUL) 일승(日勝)' 타이틀곡 '오늘 밤'을 발표했다.

26일 한 매체는 최근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직에서 해임된 박일서는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흥국을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김흥국 측은 이에 대해 "(박일서가) 회의 자리에 무단으로 난입했다. 서로 몸을 밀고 민 상황이었다. 폭행이라고 할 수 있는 정황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박일서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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