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철학] 이이경 “보라색 트레이닝복 365일… ‘각질이냐’고 묻기도”
입력 2018. 04.26. 14:32:43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이이경이 평소 스타일을 밝혔다.

이이경은 최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원혜진, 김효주 연출 이창민) 종영 인터뷰를 위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와 만났다.

극 중 들어오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는 무명배우 이준기로 분했던 그는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슈트, 트레이닝복, 특수 분장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스케줄이 없을 때 이이경은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입고 나왔던 보라색 트레이닝복을 365일 입는다. 항상 그 옷을 입고 미용실을 가니 직원들이 ‘각질이냐’고 묻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평상시엔 옷에 신경을 쓰지 못한다. 스케줄 중에는 스타일리스트라는 저를 빛내주는 친구가 있어서 믿고 따른다”고 했다.

지난해 KBS2 드라마 ‘고백부부’에 이어 바로 ‘으라차차 와이키키’로 활동을 이어간 그는 “올해 들어서 이틀밖에 쉬지 못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하고도 MBC ‘검법남녀’ 촬영으로 아마 당분간 쉬기 힘들 것 같다. 7, 8월 돼야 여유가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평소에 쉬거나 여유가 있으면 패션에 관심이 갈 텐데 평상시에는 편하게 입는다. 예쁘게 입고 촬영장에 가 봤자 소용이 없다. 여러 장면을 찍으면 옷을 여러 번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화면, 이이경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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