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패션 커플룩편] 이준기 유라 ‘데님 재킷+턱시도 팬츠’, 이런 조합 ‘환영’
입력 2018. 04.26. 14:38:46

이준기 유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행의 시작은 여행지 탐색에서 시작하지만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제대로 실감하게 된다. 럭셔리 여행객의 상징인 리조트룩과 평범하지만 특별한 순간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들의 트래블룩, 모두를 오갈 수 있는 아이템이 턱시도 팬츠다.

최근 몇 년간 런웨이와 리얼웨이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턱시도 팬츠는 엄밀히 트랙팬츠와 슬랙스의 경계에 있는 디자인으로 스타일링에 따라 포멀, 캐주얼. 스포츠 등 다양하게 변신한다. 특히 남녀모두 쿨하게 연출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 커플룩에 도전하고 싶을 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지난 25, 26일 해외 일정을 위해 출국한 이준기, 걸스데이 유라는 턱시도 팬츠에 데님 셔츠를 스타일링 해 장거리에 여행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이들처럼 서로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도 마치 커플룩인 듯 보일 정도로 케미스트리를 높일 수 있다.

이준기는 턱시도 팬츠에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화사하고 밝은 톤의 데님 재킷을 걸친 후 볼캡과 운동화로 마무리 했다. 유라 역시 화이트 셔츠와 운동화로 이준기와 같은 패션공식을 따랐지만 카멜색 새들백을 메 살짝 드레스업 했다.

턱시도 팬츠는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이들처럼 캐주얼하게 출발해 여행지에서 격식을 갖춰야 할 상황이 생기면 셔츠 혹은 재킷을 걸쳐주는 것만으로 포멀 코드로 변신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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