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취향저격] 수지 이동욱 ‘블랙 커플룩’, 패피 남친 따라잡은 ‘비주얼 갑 모노크롬’
입력 2018. 04.26. 15:58:30

이동욱 수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블랙은 계절 혹은 유행 특수 없이 사시사철, 해가 바뀌어도 늘 옷장을 채우고 있는 컬러다. 유별난 애정으로 옷장 전체를 블랙으로 채우는 이들도 있지만 대개는 특별하게 의식하지 않은 채 구매하게 되는 컬러이기도 하다.

‘국민 컬러’라는 호칭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컬러지만 블랙이 패피 여부를 판별하는 가장 명확한 기준이 된다. 특히 블랙으로 상, 하의를 통일하는 블랙 모노크롬룩은 쉽게 생각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열애 중임을 인정한 공개연인 수지와 이동욱은 공항패션에서 외모 몸매 감각, 스타에게 필요한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음을 블랙 모노크롬룩으로 입증했다.

이동욱은 지난해 7월 출국 길에 이동욱은 넉넉한 사이즈로 티셔츠와 팬츠의 균형을 맞춘 블랙 모노크롬룩을 연출했다. 사이즈가 정확하게 일치해 엇박자를 내지 않게 하고 팬츠는 화이트 핀 스트라이프 패턴 소재를 선택해 블랙으로 통일했음에도 산뜻하게 마무리됐다.

수지는 25일 출국 길 셔츠 팬츠 구두까지 블랙으로 맞췄다. 그간 패션 감각이 꾸준히 좋아진 수지는 슬림 피트 커팅 블랙진에 살짝 여유가 있는 사이즈의 실크 셔츠를 스타일링 해 패피 남친 이동욱에 비견될 만한 옷발을 완성했다. 여기에 화이트 백을 들어 이동욱처럼 블랙이 주는 묵직함을 산뜻함으로 뒤바꿨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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