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STYLE] 박지훈 옹성우 배진영 ‘반소매 티셔츠.ZIP’, 주말 쿨가이 변신 1초 TIP
- 입력 2018. 04.27. 09:53:3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서울 낮 기온이 영상 23도까지 오르는 전국이 한낮에는 초여름으로 훌쩍 뛰어넘는다. 주말 가벼운 외출 혹은 당일치기나 1박 2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반소매 티셔츠가 따뜻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해줄 수 있다.
'워너원' 박지훈 배진영 옹성우(왼쪽부터 시계 방향)
쿨가이라면 반소매 티셔츠에도 자신의 영혼을 담아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노하우 한 두 개쯤은 있어야 한다.
한 패션 화보를 통해 공개된 ‘워너원’ 박지훈 옹성우 배진영의 티셔츠는 강렬한 엣지는 없지만 일상에서 은근하게 배어나는 세련된 패션 감각을 과시하게 좋다.
박지훈의 투톤 로고 플레이는 화이트 티셔츠의 클린한 매력과 엣지를 모두 충족해 세탁으로 누렇게 변색되지 않는 이상 지루하지 않게 입을 수 있다.
옹성우의 네이비 셔츠는 워싱 소재로 자연스러운 질감이 언제 입어도 첫 느낌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특히 등판의 레터링이 반전 엣지로 단색 컬러의 밋밋함을 보완한다.
배진영의 카키색 셔츠는 얼굴 톤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컬러지만 화이트 혹은 치노 팬츠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이기도 하다. 이 티셔츠는 일러스트가 톤온톤 배색으로 들어가 있어 카키색의 다크 무드를 산뜻하게 반전한다.
티셔츠의 선택지는 넓다. 그러나 지루한 저온 현상을 지난 지금의 따뜻한 날씨를 즐기는 데는 화려함보다 베이식의 은은한 멋이 쿨 지수를 높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CJ오쇼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