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지훈 박우진 VS ‘빅스’ 홍빈 엔 ‘패션 배틀’, 풋풋 신입 VS 성숙 선배
입력 2018. 04.27. 15:19:57

'워너원' 박우진 박지훈, '빅스' 홍빈 엔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데뷔 7개월 차 워너원과 데뷔 6년차 빅스가 KBS2 ‘배틀 트립’을 통해 여행과 함께 트래블룩 배틀을 동시에 벌인다.

본격 배틀 공개에 앞서 27일 오후 녹화를 위해 KBS 별관을 찾은 ‘워너원’ 99년생 동갑내기 박지훈과 박우진, 90, 93년생 ‘빅스’ 엔과 홍빈이 출근길 패션으로 배틀 1라운드 무대에 섰다.

올해 막 20살이 된 박지훈과 박우진은 슬림 피트 팬츠와 티셔츠를, 이미 20대 중반을 넘긴 엔과 홍빈은 여유 있는 품의 팬츠와 셔츠로 취향 차이를 드러냈다.

워너원 그룹 내에서도 나이와 무관하게 큐트 가이에 포지셔닝 이들은 그런 자신들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편안한 데일리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특히 박우진은 옐로 티셔츠에 밝은 워싱 컬러의 청재킷을, 박지훈은 형광 그린색이 포인트 컬러로 들어간 블랙 티셔츠로 상큼 포인트를 줬다.

엔과 홍빈은 오버사이즈도 슬림도 아닌 적당히 여유 있는 품으로 상, 하의 균형을 맞춘 팬츠와 셔츠의 조합으로 성숙한 남자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홍빈은 블랙 팬츠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홍빈은 그레이 팬츠에 블랙 셔츠를 스타일링 해 균형 잡힌 몸매의 강점을 200% 활용했다.

배틀 1 라운드에서는 각자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했다는 측면에서 무승부다. 그러나 패션 자체만 놓고 보면 베이식에서 중요한 신체와 옷의 균형 조절과 색감 선택 측면에서는 6년차 아이돌 ‘빅스’의 엔과 홍빈이 우세함을 부정할 수 없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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