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챔피언’ 권율 “‘팔씨름에 기술 있는 것 처음 알아…매력적인 스포츠”
- 입력 2018. 04.27. 16:46:26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권율이 영화 ‘챔피언’을 통해 느낀 팔씨름에 매력에 대해 밝혔다.
권율
27일 서울시 중구 삼청동 모처에서 권율이 시크뉴스와 만나 ‘챔피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챔피언’은 국내 최초로 팔씨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대중들에게 팔씨름은 심심할 때 아무 곳에서나 할 수 있는 놀이로 여겨지지만 ‘챔피언’을 보면 팔씨름이 얼마나 긴장감 넘치고 치열한 스포츠인지를 알 수 있다. 배우로서 영화에 참여한 권율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스포츠로서 팔씨름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
권율은 “전에 어떤 쇼 프로그램에서 팔씨름 선수가 나오는 걸 보고 팔씨름 선수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 이렇게 프로가 있고 팀이 있고 기술이 있다는 건 영화를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 됐다. 그런데 알면 알수록 이게 단순히 힘이 강하고 약하고에 승패가 결정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굉장히 많은 심리전과 훈련과 기술의 연마로 승패가 엇갈릴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매력적인 스포츠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의 강팀이 몇 연승을 하는 걸 지켜보는 재미도 있지만 이기지 못할 것 같은 팀이 이변을 연출했을 때가 묘미라고 생각한다. 팔씨름은 누가 봐도 힘이 센 사람이 이기는 스포츠가 아니라 기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스포츠다”라고 덧붙였다.
‘챔피언’은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영화다. 내달 1일 개봉. 러닝 타임 108분. 12세 이상 관람가.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