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부터 차오르는 빛” 광채 피부 만드는 하이라이터 테크닉
- 입력 2018. 04.30. 13:33:17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018 S/S 시즌 기억해야할 뷰티 키워드는 바로 ‘광채 피부’이다.
속부터 광이 차오르는 ‘루미너스 메이크업’이 트렌드 반열에 오르면서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이 각광받고 있는 것. 이에 반짝이는 효과를 더하는 하이라이터 제품이 피부 표현의 비밀 병기로 떠오르고 있다.
차홍아르더의 정수현 실장은 “펄 입자가 아주 고운 것이 좋고 컬러가 한 가지인 것보다는 마블링된 것들이 더 자연스럽게 화사해진다”며 하이라이터를 고르는 초보자들을 위해 조언했다.
하이라이터 제품을 고를 때 얼마나 자연스러운가를 선택 기준으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아무리 자연스럽고 고운 입자의 하이라이터라도 양 조절에 실패하면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한다. 하이라이터는 소량만 발라 바른 듯 안 바른 듯 은은하게 표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나치게 많은 양을 바르면 모공이 부각되거나 피부 요철이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
정수현 실장은 “부드러운 천연모 브러시로 바르는 게 가장 좋다. 이마 꺼진 부분, 코끝, 턱끝, 눈꼬리 아래 광대 부분에 바른다. 광대 부분은 눈꼬리 지점을 넘지 않도록 발라준다”고 팁을 전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