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셀럽뷰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현실감 UP 30대 직딩 ‘묶음머리’
입력 2018. 04.30. 15:56:05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이 현실감을 살린 헤어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속 손예진은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가맹운영팀 슈퍼바이저 윤진아 역으로 분하고 있다. 일과 사랑, 모두 어렵게만 느껴지는 평범한 30대 직장인을 대변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그녀는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담기 위해 평소에 하는 방식으로 직접 헤어스타일을 만졌다는 후문이다. 일하기 위해 질끈 묶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흘러내리거나, 술에 취해 흐트러진 머리가 더욱 리얼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손예진을 담당하는 제니하우스 프리모 구미정 부원장은 “머리를 묶었을 때 볼륨감 있는 헤어를 연출하기 위해 가장 먼저 뿌리 볼륨펌을 통해 뿌리부터 볼륨감을 줬다. 또한 헤어 전체에 컬이 있어야 잘 흘러내리지 않고 손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기 떄문에 글램펌을 시술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웨이브 머리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캐주얼한 느낌을 원할 때는 단발과 미디움 길이가 어울리고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원할 때는 롱헤어로 갈수록 묶거나 풀었을 때 예쁘다. 개인의 얼굴형에 맞는 길이를 설정하고 페이스라인에 따라 소프트하게 커트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이 작아 보일 수 있도록 가장 튀어나온 광대 부분과 페이스라인을 따라 소프트하게 디자인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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