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패션 능력자, 이상민의 신의 한수” 박수홍, 클럽가이 완벽 변신
입력 2018. 04.30. 18:49:28

SBS ‘미운 우리 새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이상민이 패피를 넘어선 패션 능력자 면모를 보여주며 ‘미운 우리 새끼’에서 ‘뭐든 완벽하게 해내는’ 능력남으로 거듭났다.

지난 29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정장만 입는 ‘바른 생활 패션 고집남’ 박수홍을 몇 마디의 조언만으로 쿨가이로 거듭나게 했다. 자칭 클럽남임에도 경직된 포멀룩의 습성에서 벗어나지 못해 유행에서 한참 뒤떨어진 모습만 보여주던 박수홍은 이상민의 옷과 신발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단번에 진정한 클럽남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상민의 능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박수홍의 옷장으로 들어가 예리한 눈으로 동대문에서 구매한 정장을 꺼내들고 무릎 위로 바지를 뚝 자른 후 재킷 안에 티셔츠를 스타일링 해 쿨한 포멀룩을 완성했다.

젊은 층만이 공감할 법한 스타일링이었지만 어머니들의 찬사를 끌어냈다. 이상민의 남다른 패션 감각은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패피에서 아트테이너로 영역을 넓힌 데 이어 최근 패션 브랜드까지 론칭한 전처 이혜영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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