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SCHOOL] ‘오버핏 그레이 재킷’ 현아 VS 산다라박, 원피스로 쿨하게 입기
입력 2018. 05.01. 17:43:38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오버사이즈 재킷의 강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테일러 메이드의 몸에 잘 맞는 팬츠 슈트가 패피들의 시선을 흔들지만 자신의 실제 어깨 폭 보다 큰 오버사이즈가 주는 쿨한 매력을 쉽사리 포기할 수 없다.

현아와 산다라박의 스타일을 참고하면 밝은 그레이 컬러의 오버핏 재킷을 200% 활용할 수 있다. 현아와 산다라박처럼 깡마른 왜소한 체구의 여성은 오버사이즈를 있는 큰 채로 그대로 입어야 쿨하다.

산다라박은 재킷이 두 개를 겹쳐 입은 듯한 유니크 한 디자인의 재킷을 하의실종 패션으로 연출해 원피스 같은 효과를 냈다. 왜소한 체구를 가진 여성에게 오버사이즈는 자칫 남의 옷을 입은 듯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산다라박처럼 허리를 가는 벨트로 묶으면 스타일 지수를 높이면서 동시에 체형을 보완할 수 있다.

런웨이 같은 룩이 부담스럽다면 현아처럼 마이크로미니 티셔츠 원피스에 비슷한 길이의 오버사이즈 재킷을 스타일링하면 쿨 섹시룩이 완성된다.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이 라이트 그레이 컬러다. 블랙이 기본이지만 봄여름의 따뜻한 날씨에 라이트 그레이 컬러가 시각적으로 쿨 지수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작고 왜소한 체구를 보완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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