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도환 문가영 열애설, ‘위대한 유혹자’ 종방연 패션 속 팩트 혹은 픽션
- 입력 2018. 05.02. 11:31:3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MBC ‘위대한 유혹자’의 러브 게임 주역 우도환 문가영이 종방연에서 진의를 짐작하기 어려운 패션으로 우도환과 문가영의 열애 여부에 관심을 높였다.
문가영 우도환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우도환과 문가영의 열애는 촬영 현장에서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였다고 전했으나 2일 소속사는 이를 빠르게 부인했다.
극 중 재벌가 자제로 나온 문가영은 화려하고 도발적인 드레스코드를 유지했지만 종방연에서는 수지가 아닌 가영으로 돌아와 자유분방한 감성의 스트리트룩을 연출했다. 마이크로미니 커팅 데님 쇼츠와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의 청청패션에 티셔츠 운동화 가방을 클린 화이트를 맞춰 데님의 블루를 쿨하게 연출했다.
이는 우도환의 무심한 듯 시크한 블랙 앤 블루룩과 묘한 케미스트리를 이뤘다. 우도환은 블랙을 팬츠 티셔츠 블루종 운동화를 모두 블랙으로 통일했지만 티셔츠의 블루 프린팅이 문가영 못지않게 쿨 지수를 높이는 효과를 냈다.
드라마가 끝나고 이들 역시 극 중 역할과 결별했음이 패션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묻어났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 여부는 부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