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지드래곤·송민호·딘의 선택, 돌아온 김병지컷 ‘투블럭 소프트 울프컷’
입력 2018. 05.02. 13:36:0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과거 ‘김병지컷’으로도 불리는 일명 ‘울프컷’이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다. 특히 레트로 무드가 지속되면서 지드래곤, 송민호, 딘과 같이 스타일로 주목받는 뮤지션들이 비슷한 시기에 선택해 더욱 이슈다.

울프컷은 앞머리는 짧게, 뒷머리는 길게 하여 마치 늑대의 갈기처럼 흩날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헤어트렌드 ‘투블럭 소프트 울프컷’은 투블럭으로 옆머리를 깔끔하게 연출하고 웨이브를 가미한 스타일이다. 센 느낌을 주는 생머리보다 부드러우면서 남성미 있는 모습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두상이 작아 보인다는 것도 장점이다.

쟈끄데상쥬 강남역점 앤 디자이너는 “울프컷을 트렌디하게 연출하려면 헤어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컬러를 믹스하거나 포인트 컬러를 주는 등 변화를 주는 스타일이 떠올랐다. 두상에 맞게 구레나룻을 짧게 하거나, 뒷머리를 적당히 길게 기른다면 과하지 않은 소프트 울프컷 느낌을 내기에 좋다. 트렌디한 느낌으로 변신하고 싶은 경우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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