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PICK] ‘레드 가이’ 제이홉의 체리 토마토 유스룩 완성 특급 패션 레시피
- 입력 2018. 05.03. 10:16:3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레드 컬러가 어느 순간부터 스트리트룩, 더 정확하게는 유스룩의 필요충분조건으로 부상했다. 슈프림이 유스컬처 트렌드를 이끌면서 레드는 동경하는 대상으로써 젊음의 상징이 아닌 젊음 그 자체로 유스 세대의 폭발적인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다른 컬러도 마찬가지지만 레드는 톤에 따라 느낌 차이가 극명하게 갈린다. 팬톤이 2018 SS 컬러리스트에 올린 레드는 오렌지 빛의 웜톤인 체리 토마토로, 레드를 쿨 하게 입으려면 올해만큼은 컬러의 온기를 살려야 한다.
티셔츠와 트랙팬츠를 화이트로 통일하고 레드 크로스백을 멘 후 화이트 버킷햇을 눌러 쓴다. 집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무심함을 표현할 수 있는 ‘여유’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블랙 트랙팬츠와 레드 티셔츠 조합에도 크림 화이트 바탕의 선캡을 써 레드가 어두워 보이지 않게 하는 세심함은 필수다.
레드 트랙 팬츠는 올해 잇템으로 부상한 아이템 중 하나다.
제이홉은 레드 트랙 팬츠에 F컬러 배색이 다른 두 개의 셔츠를 겹쳐 입어 한층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겹쳐 입은 두 개의 셔츠는 하나는 바탕색으로, 또 하는 배색 컬러로 레드가 들어가 있어 레드 버전 유스룩의 상위 버전이라 할 만한 룩이 완성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