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수지 ‘우아한 노출’, 논란 제로 레드카펫 드레스 [2018 백상예술대상]
입력 2018. 05.04. 13:14:27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시상식에 앞선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는 런웨이처럼 펼쳐지는 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로 인해 때로는 ‘노출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과도한 노출로 시선을 끄는 배우들은 ‘논란 마케팅’이라는 질타를 받지만 그만큼 대중의 자신이 존재를 끌기도 한다.

지난 3일 저녁 진행된 ‘2018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김남주와 수지는 ‘노출=논란’이라는 공식을 뒤엎은 ‘우아한 노출’의 정석 보여줬다.

김남주는 몸을 가린 블랙 드레스를, 수지는 오프숄더 화이트 드레스를, 특별한 디테일 없는 간결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밋밋하다 싶을 정도의 드레스였지만, 김남주는 백리스 디자인으로 등 전체를 드러내고, 수지는 혼쪽 어깨가 살짝 더 내려가게 언밸런스로 연출해 논란이 있을 수 없는 우아한 노출로 레드카펫 드레스 강자 면모를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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