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SCHOOL] “맥시멀리즘이 끌린다면?” 한혜진 서예지 ‘빅 패턴 원피스’
입력 2018. 05.09. 16:01:56

서예지 한혜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맥시멀리즘이 패피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받으면서 거리에서 목격되는 프린트 원피스가 점점 더 과감해지고 있다. 절제된 선과 구조적 조형미를 축으로 한 미니멀리즘과 달리 맥시멀리즘은 멀티 컬러와 과감한 패턴을 주력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이 이뤄진다.

봄부터 거리를 하나 둘 채우기 시작한 프린트 원피스는 한낮기온이 20도를 넘기면서 잔잔한 작고 앙증맞은 프린트가 아닌 커다란 ‘빅 패턴’으로 교체되고 있다.

지난 8일 tvN ‘무법 변호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서예지와 같은 날 한 브랜드 행사장을 찾은 한혜진은 얼굴 크기 만한 커다란 플라워 패턴으로 프린트 원피스 로망을 자극했다.

잔잔한 프린트가 로맨틱 무드를 풍기는 것과 달리 커다란 프린트는 레트로 무드를 부각해 입는 사람의 패션 소화력을 판가름 한다.



서예지와 한혜진이 선택한 프린트 원피스는 각각 블랙 바탕에 옐로 플라워 프린트, 옐로 브라운 바탕에 화이트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로 큰 꽃이 화려하기 보다 무거운 바탕색으로 인해 스타일리시한 효과를 낸다.

튀는 듯 보이지만 스타일링은 오히려 간단하다. 원피스 자체가 튀므로 나머지는 아이템은 단색으로 균형을 맞춘다.

한혜진은 실버 와이드 스트랩 샌들로 진한 레트로 무드를 살리되 간결하게, 서예지는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와 어울리는 얇은 스트랩 샌들로 드레시하게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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