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러쉬, 최애 아티스트 스티비 원더·쳇 베이커…LA서 만남 성사?
- 입력 2018. 05.09. 16:39:19
-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가수 크러쉬가 꿈의 도시 LA로 떠났다.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4회에서는 크러쉬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최애 아티스트 스티비 원더, 쳇 베이커의 발자취를 따라 꿈의 도시 LA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크러쉬는 자신을 ‘덕후’로 소개하며 강아지, 짱구, 스시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그 중 가장 애정을 갖고 있는 분야는 역시 음악. 그는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H.O.T., 다이나믹 듀오, 자신의 음악에 양분이 되어주었던 뮤지크 소울차일드와 스티비 원더, 현재 가장 꽂혀있는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 등 자신이 사랑한 수많은 아티스트를 소개하며 눈을 반짝였다.
긴 고민 끝에 스티비 원더와 쳇 베이커를 최애 아티스트로 선택하고 그들의 흔적을 찾아 LA로 떠날 것을 결심한 그는 이번 여행을 '크러쉬의 LA LA LAND'라 명명했다.
그는 스티비 원더 만나러 가기, LP가게에서 스티비 원더 앨범 사기, 쳇 베이커의 생가, 묘지, 그가 활동했던 재즈 클럽 찾아가기, 레코드 회사에 데모 CD 전달하기, 산타모니카 3번가에서 버스킹 하기 등 버킷 리스트를 줄줄이 써내려 가며 꿈에 부풀었다.
크러쉬의 ‘덕질’ 여행에는 ‘덕동지’ 스테이튠드가 함께 했다. 친형제 사이만큼 절친한 두 사람 사이의 말투, 행동에선 자연스러운 웃음이 끊이지 않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들이 LA에 도착해 처음으로 향한 곳은 스티비 원더의 음향장비가 있는 레코딩 스튜디오. 두 사람은 자신의 최애 아티스트 스티비 원더의 흔적이 남아있는 이 곳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곡 작업에 돌입했다.
방송 말미에는 크러쉬가 스튜디오 밖에 누군가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는 장면이 공개돼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과연 크러쉬는 계획한 버킷리스트를 모두 실행하고 스티비 원더와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net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