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롱 10개’ 사건 무엇? SNS 홍보에서 법정 다툼까지 "현재는 완판"
- 입력 2018. 05.10. 10:35:05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카페에서 마카롱 10개를 구입해 한 자리에서 먹었다가 소송까지 이어진 사건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 A씨는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카롱 가게에서 10개 먹고 SNS에 뒷담화 당한 후기’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내용에서 A씨는 지난 달 SNS상에서 유명한 카페를 찾았다. 평소에도 마카롱을 즐겨 먹었던 그는 유명한 카페를 방문하기 위해 타 지역까지 발걸음 해 마카롱 11개와 커피를 주문해 앉은 자리에서 먹었다. 이후 그는 자신이 먹었던 마카롱과 카페 내부를 SNS에 게재해 홍보를 대신 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카페 사장이 운영하는 SNS에 접속한 A씨는 자신을 지칭하고 있는 듯한 글을 발견했다. “마카롱은 칼로리가 높아서 하루에 한 개만 먹는 디저트입니다. 어떤 사람은 앉은 자리에서 잘 모르고 10개씩 먹는다”라고 적힌 글을 발견해 반박했고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이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해당 카페를 비난, 지적하자 카페 사장은 SNS에 자신의 상황을 전하고 해당 사건을 반박하기도 했으나 거세지는 비난에 가게를 잠시 휴업하며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 했다.
그러나 카페 사장의 가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가 찍힌 CCTV를 공개해 다시 사건이 커졌다. 사장의 가족은 자신들의 입장을 해명하기 위해 CCTV를 공개했으나 A씨는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 카페 사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에 카페 사장도 허위사실 유포와 영업 방해 혐의로 맞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카페는 정상 영업을 하고 있으며 ‘마카롱 10개’ 사건과는 무관하게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