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희 로맨틱 VS 서동주 섹시, 앙증 엄마와 글래머러스 딸 패션 취향 차
- 입력 2018. 05.10. 16:38:3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60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인 서정희는 환갑을 앞뒀다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그에 어울리는 로맨틱룩까지 나이를 가늠할 수 이미지가 늘 화제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발레에 도전한 후 단아한 느낌이 더해져 논에이지 시대의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다.
서정희 서동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는 이러한 패션 온도차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서정희는 튀튀 스커트로 발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변에서 튀튀 스커트에 티셔츠를 스타일링 한 심플한 연출법에 자연스럽게 틀어 올린 업두헤어로 서정희 표 로맨틱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에이프런 원피스 혹은 로브를 레이어드 해 발레를 할 때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반면 서동주는 글레머스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몸을 꽉 조이고 노출 수위가 높은 미니 드레스로 파티걸 면모를 보여줬다.
한쪽 어깨와 팔 전체를 드러내는 원숄더 드레스, 가슴 라인을 강조한 랩 드레스, 레이스 브래지어를 톱처럼 레이어드 한 아슬아슬하게 가는 어깨끈의 화이트 원피스 등 과감한 드레스코드로 엄마와 다른 취향 차이를 드러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서정희 서동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