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카피] 2018 SS 화이트 모노크롬룩, 크리스탈 김선아 이제훈 ‘포멀 코드’
입력 2018. 05.11. 12:08:14

김선아 크리스탈 제시카 이제훈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름마다 등장하는 화이트지만 올해는 화이트로 상, 하의를 맞춘 모노크롬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화이트는 바탕색 역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티끌 없이 하얀 화이트룩이 컬러룩 열풍과 함께 트렌드 주류로 등장했다.

화이트로 상, 하의를 통일하면 시각적으로 깨끗하지만 심리적으로는 위축될 수 있다.

조금의 실수로도 컬러나 실루엣에 흠집이 갈 수 있어 행동이 조심스러워지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당당한 애티튜드를 유지해야 화이트룩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화이트 원피스는 화이트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크리스탈처럼 오프숄더로 상의에 여유가 있는 원피스는 드레시한 아웃피트와 달리는 의외로 편안한 여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그래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면 김선아처럼 화이트 트렌치코트를 여며서 입어 원피스처럼 연출하면 한결 편하게 화이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룩의 화룡점정은 슈트다. 제시카처럼 잘록한 허리선과 쭉 뻗은 다리선을 살리는 테일러드 팬츠 슈트는 2018년 버전의 화이트룩의 완결판이다.

남자가 일상에서 화이트 슈트를 입는 것은 타인에게도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이제훈처럼 셔츠와 팬츠를 화이트로 통일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포멀룩 느낌을 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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