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첫방 기획] 워너원X정형돈X데프콘, JTBC가 차린 아이돌 맛집
입력 2018. 05.12. 17:54:5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JTBC가 아이돌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아이돌룸’을 시작했다.

방송 전부터 케이블TV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터줏대감 MC 정형돈과 데프콘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종합편성채널 JTBC ‘아이돌룸’. 12일 첫 방송된 ‘아이돌룸’은 지난 2월 종영된 ‘주간 아이돌’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처럼 보여졌다. 두 MC는 ‘돈희’와 ‘콘희’라는 명칭으로 ‘손석희’를 연상하게 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국내 최정상 아이돌 워너원이 출연해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첫 코너 ‘오늘의 PICK돌 밀착 카메라’에서는 정형돈과 데프콘은 워너원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미소를 짓거나 애교를 부리는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357 댄스’ 코너를 통해서는 3-5-7명이 짝지어 춤을 추는 ‘에너제틱’ 무대를 선보였고 ‘나노댄스’를 통해서는 킬링파트를 디테일하게 재현했다.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워너원 멤버들과 질문 응답시간이 마련됐다. 윤지성 동생과의 전화 통화, 강다니엘과 치과 전문의의 만남, 옹성우 시무손 체크, 박지훈의 포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황민현에서는 ‘털털한 황민현 전혀 안 털털’라고 소개해 이목을 모았다. 특히 겨드랑이 털이 없다고 폭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은 “삿포로 눈밭같이 깨끗한 남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라이관린, 김재환, 옹성우는 넘치는 흥을 참지 못하고 팝핀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재환은 “우진이가 팝핀댄스를 출 때 희열을 느낀다. 튕기는 부위에 나도 힘이 저절로 들어간다”며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더 윤지성은 “오늘 저희를 ‘아이돌룸’ 첫 방송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돌룸’이 대박이 나서 100회 1000회 10000회까지 가서 꼭 다시 한 번 초대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열한명의 멤버는 ‘부메랑’의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를 선사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높은 화제성과 큰 재미 그리고 아이돌에 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동시에 잡은 ‘아이돌룸’은 무난한 첫 시작을 알렸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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