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마스터] 제이홉 ‘백수패션 패피 버전’, 트레이닝 팬츠 기 살리기
입력 2018. 05.16. 00:05:20

방탄소년단 제이홉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중 RM과 제이홉은 자기만의 패션 정체성이 뚜렷한 멤버로 패피돌이라는 애칭에 걸맞은 감각을 보여준다. 아메카지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RM과 달리 제이홉은 유스룩 감성이 충만해 다양한 모험적 시도를 마다하지 않아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미국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지난 14일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제이홉은 탁 트인 LA를 만끽하는 사진을 공식 트위터에 올렸다. 제이홉은 이전 같으면 백수 패션이라 불렸을 법한 금방이라도 무릎이 튀어나올 거 같은 그레이 트레이닝 팬츠를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그레이 트레이닝 팬츠는 파란색 끈과 레터링이 포인트로 더해져 청량감을 주는 디자인으로 제이홉이 신은 파란색 운동화와 완벽한 합을 이룬다. 제이홉은 여기에 블루 더블 스트라이프 셔츠를 스타일링해 청량 지수를 높였다.

패피만의 세심한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등판의 노란색 패치워크가 엣지를 한껏 높이는 역할을 했다. 이뿐 아니라 하얀색 플레임에 작고 동그란 안경테의 선글라스를 써 위트까지 놓치지 않았다.

트레이닝 팬츠는 유스룩의 핵심 아이템이다. 사이드 라인에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턱시도 팬츠를 연상하게 하는 트랙 팬츠에서 스웨트 패션 아이템인 조거팬츠까지 아이템마다 수십 수백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해 패피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