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해피시스터즈' 반소영 "된장싸대기? 강서준은 진짜 된장, 난 가짜…제일 큰 악행"
입력 2018. 05.18. 16:27:16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해피시스터즈’ 반소영이 드라마 명장면인 된장따귀와 김밥따귀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8일 시크뉴스 본사에서는 SBS 일일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 출연 중인 배우 반소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반소영은 극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차지하기 위해 거짓말과 악행을 서슴치 않는 조화영으로 분해 극의 갈등과 재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반소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악행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김밥따귀와 된장따귀를 뽑았다. 아침 드라마의 상징과 같은 독특한 재료를 이용한 따귀의 맥을 잇는 김밥·된장따귀는 방송 이후 많은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다.

반소영은 “김밥은 정말 아팠다. 제가 때리는 것도 너무 아팠다. 된장으로 할 때는 독이 오를까봐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했다. 사명감을 가지고 한 번에 푹 퍼서 올리고 진섭 오빠(강서준) 얼굴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더라”면서 “역할로서 너무 밉기도 하고, 서준 오빠의 모습도 너무 짠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반소영은 “사실 제가 맞을 때는 진짜 된장이 아니었다”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반소영은 “제가 김밥으로 (강서준을) 때리고, 된장으로 때리고 나서 저게 정말 아프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제 소품을 준비할 때는 따로 제조를 했다. 저 너무 나쁘지 않냐”고 고해성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소영은 된장을 제조한 이유에 대해 “피부가 예민해서 피부 트러블이 잘 올라온다. 그대로 했다가는 큰 일이 생길 것 같아서 감독님한테 말씀드리고 소품팀이랑 메이크업팀이 합심해 제조했다. 그래서 제 된장은 콩비지와 독이 없고 염분이 없는 커피로 색을 냈다”면서 “이게 저의 제일 큰 악행인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김밥도 다 칼집을 내놨다”면서 “그런데 칼집을 내놔야 터질 때 드라마틱하게 터진다”고 귀여운 변명을 하기도 했다.

‘해피시스터즈’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고, 오는 25일 종영 예정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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