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와 숫자들 송재경 "방탄소년단 '낙원' 작사 참여, 신선하고 값진 경험"[인터뷰]
입력 2018. 05.19. 11:43:34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밴드 9와 숫자들의 멤버 송재경이 방탄소년단(BTS) 앨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송재경은 지난 18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록곡 '낙원' 의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

19일 송재경은 소속사를 통해 시크뉴스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제안을 해주셨다. 어떻게 연락을 주시게 됐는지 궁금했는데 기존에 작업한 9와 숫자들 곡들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는 설명을 들었다"라고 함께 작업을 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방탄소년단의 현재 작업들은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이 명확하다. 곡 하나하나의 방향과 테마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 내용을 사전에 충분히 공유한 뒤 거기에 맞는 작사를 하고, 몇차례 피드백을 거쳐 완성되는 방식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송재경은 올해 2월 시크뉴스와의 인터뷰 당시 함께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은 아이돌 그룹으로 방탄소년단을 꼽기도 했다. 송재경은 "진짜 현실이 돼서 신기하다. 앨범 발표 후 짤막한 소회를 SNS에 올렸는데 RT(리트윗) 수가 엄청나더라. 글로벌 아이돌의 파워를 실감하게 됐다. 신선하고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재경은 "이번 작업을 계기로 개인적인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 마음을 열어놓고 많은 작업에 동참하고 싶지만 얼마나 의뢰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나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생각하고 기본적으로는 밴드 활동에 전념할 생각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9와 숫자들은 2009년 데뷔한 4인조 밴드다. 보컬은 송재경, 기타 유정목, 베이스 꿀버섯, 드럼 Duck가 담당하고 있다. 올해 9주년을 맞이한 9와 숫자들은 지난 2월부터 매달 기념 공연 'ALL 9' PARTY를 열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송재경을 비롯해 유정목은 올해 초 솔로앨범을 발표, 밴드 활동 뿐만 아니라 개별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오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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