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케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 ‘모노크롬 커플룩’, 종방연까지 ‘연인’
입력 2018. 05.21. 09:36:41

정해인 손예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지난 19일 마지막 16회 방영을 몇 시간 앞두고 종방연이 진행됐다. 손예진과 정해인은 누나 친구이자 친구 누나인 윤진아, 친구 동생이자 동생 친구인 서준희 역을 맡아 가족보다 더 깊은 사이였던 두 사람이 사랑으로 얽히고설키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서로에게 확신 있게 다가서지만 현실 앞에 굴복하고 이별을 선택한 후 다시 만나기까지 진아와 준희의 애정사는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현실을 가장한 비현실과는 사뭇 달랐다. 이들은 드라마 속성상 판타지 감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극히 현실적인 연애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실제 나이차이 6세 극 중 나이차이 4세로 케미스트리 역시 극히 현실적이었던 손예진과 정해인은 종방연 드레스코드를 모노크롬룩으로 통일해 드라마 속 합을 현실에서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손예진은 셔츠와 팬츠를 화이트로, 정해인은 팬츠와 티셔츠에 코트를 블랙으로 통일해 모노크롬룩을 공유하되 컬러는 각각 화이트와 블랙을 선택해 같은 듯 다른 세련된 커플룩 무드를 완성했다.

손예진은 극 중에서 트렌드 요소를 적극 활용하되 클래식 무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룩으로 프로패셔널 직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종방연 패션 역시의 이의 연장선상에서 오피스룩의 기본인 화이트 셔츠를 선택하되 화이트 진으로 진아의 회사 밖 패션 코드를 이어갔다. 또 카멜색 벨트와 파스텔 그레이 슬링백을 신어 화이트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정해인은 티셔츠와 슬랙스에 운동화를 조합해 자유분방하되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일리룩으로 극 중 게임회사 아트디렉터 준희 이미지를 유지했다. 여기에 가벼운 소재의 블랙 봄 코트를 걸쳐 그간 익숙해진 준희의 패션 코드를 이어갔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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