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김고은, 8kg 증량·전라도 사투리 ‘완벽 연기 변신’ “놀라운 재능 가진 배우”
입력 2018. 05.21. 10:06:05

영화 ‘변산’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김고은이 영화 ‘변산’에서 8kg의 체중 증량과 함께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은교’ ‘차이나타운’부터 tvN ‘도깨비’까지 다양한 작품들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김고은이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영화 ‘변산’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김고은은 극 중 무명 래퍼 동창생 학수(박정민)를 고향 변산으로 강제 소환시키며 학수의 인생을 꼬이게 만드는 장본인이자 거침없는 돌직구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동창생 선미 역을 맡았다. 친근한 고향 친구 이미지를 위해 체중을 8kg까지 늘리는 것은 물론 수개월에 걸쳐 전라도 사투리 연습에 매진하며 선미 캐릭터를 완성했다.

김고은은 “선미라는 캐릭터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친근한 캐릭터로 복스러운 이미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감독님도 흔쾌히 좋다고 해주셔서 즐겁게 준비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외모뿐만 아니라 사투리가 어색하면 안 되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그래서 사투리 선생님께 더 여쭤보고 연구했다. 촬영하면서 변산 지역 주민 분들한테도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익 감독은 김고은에 대해 “자신이 돋보이는 게 목표가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에 충실한 것을 목표로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굉장히 훌륭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재능을 갖고 있는 배우다. 시나리오의 대사나 지문보다 몇 배의 감칠맛 나는 느낌들을 구현해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초 개봉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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