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예보] “오늘 날씨, 황사+미세먼지 나쁨” 방탄소년단 뷔 진 슈가 ‘볼캡+마스크+셔츠’, 방탄 패션템
- 입력 2018. 05.23. 09:34:0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23일 오늘 새벽까지 비가 내렸지만 미세먼지 해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지난주와 달리 오늘은 비온 뒤임에도 황사와 함께 미세먼지 역시 ‘나쁨’이 예보돼 외출 시 최대한 노출 부위를 줄일 필요가 있다.
방탄소년단 뷔 진 슈가
2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후 2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방탄소년단 뷔 진 슈가는 볼캡과 마스크로 얼굴을 최대한 가려 방탄소년단임을 인증했다.
진과 슈가처럼 볼캡과 마스크를 블랙으로 통일하면 반항기 넘치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반항기에도 온도 차는 있다. 같은 긴 소매 셔츠라도 슈가처럼 블랙 슬랙스에 네이비 톤 온 톤 배색의 오픈칼라 셔츠를 스타일링 하면 포멀 시크가, 진처럼 블랙 팬츠에 화이트 바탕의 타탄체크 셔츠를 스타일링 하면 스트리트룩의 분방함이 부각된다.
뷔는 블랙 볼캡과 화이트 마스크의 조합에 밝은 베이지 풀오버 셔츠를 스타일링 해 다 가렸지만 답답해 보이기는커녕 쿨해 보이는 효과를 냈다.
가려서 얼굴을 알아볼 수 없어도 스타일로 ‘자신’을 식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황사와 미세먼지 공격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