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 '끊이지 않는 논란' 이번에도 넥센히어로즈, 횡령에서 성폭행 혐의까지
입력 2018. 05.23. 14:50:01

넥센 히어로즈 로고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넥센히어로즈를 둘러싼 성폭행 파문이 강정호에 이어 또 한 번 일었다.

23일 인천 남동경찰서가 오전 5시 21분께 한 여성에 의한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넥센 소속 두 선수가 인천 시내 한 호텔에서 술의 취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야구계 관계자들에 의한 보도에 따라 거론되고 있는 선수는 넥센의 안방마님 박동원과 마무리 투수 조상우다.

논란이 커지면서 넥센 측은 "박동원과 조상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현재 넥센의 라인업에 1군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해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부재는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논란과 더불어 앞서 제기됐던 프로야구계를 둘러싼 성폭행 파문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 있었던 선수는 현 피츠버그 소속이자 전 넥센히어로즈 소속이었던 강정호다.

◆ 야구 천재 강정호, 하지만 프로논란러 강정호

강정호는 지난 2014년 시즌까지 넥센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뛰었고 2015년 시즌부터 메이저리그 구단, 피츠버그의 제의를 받아 미국으로 넘어가게 됐다.

'야구 천재'라는 별명을 받을 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갖춘 그였지만 그 후 2016년, 시즌 도중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뭇매를 맞았다. 당시 신고한 여성이 종적을 감추며 사건은 유야무야됐으나 논란이 제기 됐단 점과, 이후 터진 강정호의 음주운전 물의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비록 결론은 다를지언정, 넥센 선수였던 강정호이기에 이번 논란에도 다시금 거론되고 있다.

◆ 감독·단장·선수까지 총체적 난국

넥센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이사는 지난 2월 KBO로부터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장석은 회삿돈을 횡령하고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받고도 투자자에게 약속한 지분을 넘겨주지 않는 등 혐의로 1심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어 있기도 하다.

설상가상으로 현 넥센히어로즈 감독 장정석은 제대로되지 않은 전술 사인으로 넥센 팬들의 원성까지 사고 있다.

지난해부터 고였던 고름이 하나둘씩 터지며 이제는 선수들 문제로도 번진 가운데 넥센의 향후 방향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넥센히어로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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