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유나킴X전민주, "아티스트 되고싶어" 눈물에 담긴 '의지' [종합]
입력 2018. 05.23. 15:09:12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유나킴, 전민주가 듀오로 다시 만났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MUV홀에서 유나킴X전민주 '칸'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유나킴과 전민주가 디아크 해체 후 새로운 형태의 듀엣으로 만나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전민주는 "그래도 지금은 같이 저희 곡으로 하는 거니까 더 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고 유나킴 역시 "혼자 서있으니까 부담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든든한 파트너가 있어 좋다"며 데뷔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여러번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며 데뷔 기회를 잡았다. 디아크로 데뷔했지만 큰 성과는 얻지 못했고 결국 다시 연습생 신분이 됐다.

유나킴은 디아크 때와의 차이점에 대해 "콘셉트 자체도 다르고 이제는 다섯명이 아니라 두 명이다 보니까 각자 채워가야할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전민주는 "그때보다 더 진정성있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유나킴은 "두번째 데뷔인데 첫 데뷔때는 음악방송 밖에 못하고 짧은 기간동안 팀을 보여드렸어서 아쉬움이있었다. 그래서 오랫동안 못했던 걸 다시 할 수 있다는게 벅차다"고 말했다.

우여곡절이 있었던 만큼 디아크 당시의 이야기를 꺼내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해주는 것이 어떻겠냐는 질문에 말을 이어가던 중 눈물을 흘렸다.

전민주는 "디아크가 해체 된 후 긴 공백기가 있었다. 오랜만에 돌아왔는데도 불구하고 저희를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힘을 주셨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유나킴은 "디아크가 아쉽게 되고 난 후 팬의 존재감을 깨달았다. 팬 분들이 많지 않아도 단 한 명의 힘이 정말 크다. 서바이벌을 많이 했는데 팬 분들께서 긴 공백 동안에도 음악을 애타게 기다려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오랜 기간 동안 음악을 듣고 싶으셨겠지만 못 들려드린 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내 밝은 분위기로 이어간 두 사람은 힘들게 얻은 기회인 만큼 잘하겠다는 의지를 어러번 표출했다.

이날 유나킴과 전민주는 방탄소년단의 'DNA'와 저스틴 비버의 'BABY'를 부르며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롤모델로 방탄소년단, 부르노 마스를 꼽았다.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안고 새로운 데뷔길을 걷는 유나킴, 전민주의 '칸'이 여성 듀오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한다.

칸의 데뷔 싱글 'I'm Your Girl?'은 오늘(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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