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마스터] 지민 제이홉 ‘셔츠+플라워 패턴’, 봄날의 제철 패션 연출법
- 입력 2018. 05.25. 00:00:0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봄여름은 햇살과 자연 모두가 화사한 시기로 산뜻한 옷차림을 본능적으로 갈망하게 되는 때이기도 하다. 요즘 같은 때 패션으로 계절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일명 제철 패션 코드는 단연 플라워 패턴이다.
플라워 패턴의 패션 아이템은 수백수천가지는 되지만 남자라면 어떤 아이템 선택에서부터 고민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멤버들 중 유독 친한 것으로도 알려진 둘은 전혀 다른 아이템과 디자인이었음에도 각자의 개성과 함께 커플룩인 듯 보이는 효과까지 플라워 패턴을 200% 활용했다.
지민은 화이트 오픈 칼라 셔츠를, 제이홉은 기본 피트와 디자인의 셔츠를 선택했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지민은 데이지 꽃으로 꽉 채운 타이를 화이트 오픈 칼라 셔츠에 매고, 제이홉은 블록처럼 배치된 레드 블루 옐로 스트라이프 패턴 위에 검은색 꽃이 그려진 셔츠를 입어 컬러에서 패턴까지 교집합을 이뤘다.
플라워 패턴이 눈이 가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면 지민처럼 소품에서 플라워 패턴을 사용하거나 제이홉처럼 플라워 패턴이 포인트로 들어간 디자인을 고르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