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마스터] RM 슈가 ‘오버핏 재킷’, BTS 만큼 ‘핫’해지는 절대 TIP
입력 2018. 05.25. 09:14:17

'방탄소년단' RM 제이홉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오버사이즈 재킷은 여자뿐 아니라 남자들 역시 눈여겨봐야 한다. 패피들이라면 한 두벌 쯤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지만 아직 도전하기 꺼려졌다면 방탄소년단 RM과 슈가가 지난 24일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입고 나온 재킷을 눈여겨봐야 한다.

RM과 슈가가 입은 재킷은 패피들에게만 허락될 듯한 과장된 사이즈가 아닌 말 그대로 ‘오버핏’으로, 살짝 큰 듯한 느낌을 주지만 실루엣은 남의 옷을 입은 느낌을 주지 않는다. 특히 남자들이 가장 신경 쓰이는 어깨선을 살려줘 전체적으로 스타일이 좋아 보이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RM과 슈가는 슬림 피트의 데님 팬츠를 선택해 실제보다 키가 한뻠은 커 보이는 게 하는 효과를 냈다. 이너웨어는 화이트 오픈 칼라 셔츠를 입어 격식보다는 분방함을 강조하고 대디룩의 레트로 무드를 더해 감성적인 느낌까지 충족했다.

오버핏 재킷을 선택할 때는 자신에게 맞는 ‘적당히 큰’ 사이즈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적절한 기준은 거울을 봤을 때 어깨선이 내 실제 어깨에서 지나치게 벗어나지 않고 얼굴과 어깨선의 균형이 맞는 지다. 이때 주의 할 점은 과장된 오버사이즈를 원하지 않는다면 소매 길이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RM과 슈가의 재킷이 크면서도 자연스럽게 보이는 결정적 요소가 소매 길이다.

이런 것들만 숙지하면 나만의 ‘오버핏 재킷’을 획득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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