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제시카 '팬츠 슈트' VS 정유미 나나 '드레스', 화이트룩 온도차
입력 2018. 05.25. 11:36:18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손예진 제시카 정유미 나나가 각기 다른 화이트룩으로 순백의 미를 강조했다.

사계절에 상관없이 사랑받는 컬러를 꼽자면 단연 화이트다. 스타일링과 연출에 따라 때로는 깨끗한 순수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변신이 가능한 화이트 컬러는 스타들의 공식석상 자리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최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손예진과 제시카는 팬츠 슈트로 화이트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을 부각했다.

손예진은 아래 깃의 각도를 크게 위로 올린 피크트 라펠의 화이트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버튼과 라펠은 톤이 다른 화이트를 배색해 우아함을 강조했다. 제시카의 화이트 팬츠 슈트는 같은 듯 다르다. 제시카는 발목을 덮는 부츠컷 팬츠와 쇄골 라인 드러나게 연출한 재킷이 시크함을 극대화했다.



화이트 슈트가 우아함과 시크함을 강조한다면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러블리함을 강조한 스타들도 있다.

정유미는 최근 열린 MBC '검법남녀' 제작발표회에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어깨 레이스 셔링 디테일과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의 조화가 정유미만의 매력을 부각했다.

나나의 화이트 드레스 패션 또한 주목할 만하다. 나나는 퍼프 소매와 브이 네크라인 롱 버튼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포켓과 소매 끝에 더해진 프릴 디테일이 나나의 러블리함을 한 층 높였으며, 누드톤의 슈즈로 베이식하게 마무리 했다.

이렇듯 특별한 포인트 컬러 없이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화이트의 매력이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김혜진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