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머금은 피부 표현” 속광 VS 윤광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팁
입력 2018. 05.28. 10:54:0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빛을 머금은 피부 표현이 뷰티계를 점령했다.

과거 ‘윤광 피부 표현’이라고 불리던 베이스 메이크업이 한층 진화했다. ‘유리알 피부 표현’ ‘도자기 피부 표현’ ‘루미너스 메이크업’ 등 다양한 이름의 베이스 메이크업이 대세로 떠올랐다. 그중 투명하면서 광이 나는 광채 베이스 메이크업이 특히 사랑받고 있다. 피부 안쪽부터 광이 차오르는 속광 메이크업과 은은하게 빛이 흐르는 윤광 메이크업이 바로 그 것.

광채 메이크업을 시도할 때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같은 베이스 메이크업도 전혀 다르게 표현될 수 있기 때문. 속광 베이스는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 윤광 베이스는 건성 피부 또는 피부결이 고르지 못한 타입과 궁합이 잘 맞는다. 피부의 단점을 자연스럽게 보완해주는 동시에 화사한 빛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속광 메이크업은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감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차홍아르더의 정수현 실장은 “수분이 쫀쫀한 기초제품을 탄탄하게 레이어한 후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고르게 분포한 후 수분라텍스를 사용해 밀착시켜 연출한다. 파우더 처리가 필요한 부분만 유분을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일명 ‘여배우 광’이라고 윤광 메이크업은 피부 표면을 깐 달걀처럼 매끈하게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 실장은 “베이스제품에 오일, 밤 제품을 2;1 비율정도로 믹스해 고르게 발라준 뒤 브러시를 이용해 두드려 밀착시켜준다”고 팁을 전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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