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여름 날씨, 무너짐 없는 ‘유지력 짱짱’ 베이스 메이크업 TIP
- 입력 2018. 05.28. 13:44:44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한낮 최고 기온이 29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땀에 무너져 내리는 화장으로 고민인 이들이 많을 터.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 시즌에는 피부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베이스 메이크업이 무너져 내리기 일쑤다. 피부에서 유분이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날씨에는 얇고 커버력이 높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 컨실러를 추가하면 정교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무작정 두껍게 피부를 커버하는 것 보다는 얇고 투명하게 연출하는 것이 화장이 더욱 오래 유지될 수 있는 비법이다.
또한 지속력을 높히고 불필요한 유분을 잡아주기 위해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프레스드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 피부가 하얗게 얼룩져 보이지 않으려면 브러시에 뭉치지 않게 고르게 적정량을 묻히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정수현 실장은 “탄력감이 적당히 있는 브러시를 선택해 전문가들이 브러시를 탁탁 터는 제스처를 따라한다면 양 조절이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