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훈남정음' 편안한 데일리룩 VS '운빨로맨스' 러블리 보헤미안 스타일
입력 2018. 05.28. 14:37:40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무더운 5월 패션 아이콘 황정음이 드라마에 복귀해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했다.

'로코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드라마 마다 유행을 만들어낸 황정음은 MBC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로맨스' 등 출연작마다 극 중 캐릭터로 상징되는 'OO 패션'과 함께 완판녀로 주목받았다. 2년만의 복귀작 SBS '훈남정음'에서도 유정음 이름을 딴 '정음 패션'의 유행을 예고했다.

황정음은 오피스룩부터 데일리룩까지 극히 일상적이면서도 다이빙 선수 출신이라는 설정에 맞춰 컬러와 실루엣을 세심하게 설정해 첫방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황정음은 극중 데님 재킷과 형광 옐로 조거팬츠로 데일리한 멋을 연출하는 가 하면, 톤 다운된 컬러의 재킷과 데님 팬츠로 무난한 일상룩을 연출했다.

또한 미디 스커트에 갈색 라이더재킷, 다가오는 봄에 맞는 옐로 백을 매치시킨 룩은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훈남정음' 첫 촬영과 비슷한 시기에 방영됐던 '운빨로맨스' 속 황정음 패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황정음은 주로 사랑스러운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했다. 독특한 패턴의 드레스와 팬츠를 레이어드 하는 가 하면, 플라워 패턴 드레스로 상큼함을 연출했다.

'운빨로맨스' 시절엔 패턴이 가미된 보헤미안 스타일로 패션 피플들의 주목을 받았다면, '훈남정음'을 통해선 말 그대로 데일리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황정음이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훈남정음, MBC 운빨로맨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