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빅매치] 손예진 37세 VS 윤아 29세 ‘블랙 레이스 원피스’, 헤어로 달라진 로맨틱 성숙도
- 입력 2018. 05.28. 17:46:1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손예진과 윤아가 각각 인터뷰와 공식행사에서 민소매 상의에 A 라인 미디스커트가 연결된 똑 같은 디자인의 블랙 레이스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손예진 윤아
올해 37세인 손예진과 29세인 윤아는 세대차가 느껴지지 않는 스타일링으로 세대 초월 미인 패션 절대공식을 입증했다. 그러나 헤어와 액세서리로 로맨틱 성숙도에서 어쩔 수 없는 취향 차를 드러냈다.
레이스로 촘촘하게 짜인 이 원피스는 허리에 가는 리본이 둘러진 사랑스러운 디자인이지만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은 디자인에 컬러 역시 블랙이어서 손예진과 윤아의 차분한 여성미를 부각했다.
복잡한 스타일링이 없는 원피스 디자인에만 충실한 룩이지만 헤어스타일과 주얼리로 로맨틱 무드의 성숙도에서 차이를 뒀다.
손예진은 여성스러운 굵은 컬의 헤어에 가는 드롭 이어링으로 마무리해 부드럽게, 윤아는 살짝 보이는 작은 귀걸이와 뿌리부터 볼륨을 준 후 목 뒤에서 묶은 포니테일 헤어로 깜찍하게 각기 다른 이미지의 로맨틱룩을 완결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